여행후기

즐거웠던 가을 야유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루애펜션 작성일17-06-08 16:59 조회7,185회 댓글2건

본문

안녕하세요~ 엊그제 화이트에서 잘 쉬다간 이주형이라고 합니다.

먼저 아주 반갑게 맞아 주시고,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3~4명의 인원이 찾은 화이트는 무척이나 넓고 포근했습니다.
거실에서 많은 인원이 게임도 하고, 방도 많아서 피곤한 사람은 먼저 잘 수 있고, 또한 2층에는 거실과 화장실1개, 방1개가 있어서, 여자분들이 사용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2층에 들어가는 입고에는 문이 있어서 아무나 출입할 수 없다는 것 또한 여자분들과 함께 이용하시는 단체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1층 또한 방(3개)과 화장실(2개)이 많아서...아침에 많은 인원이 불편함 없이 사용을 하였습니다.

금요일 늦은 6시반쯤 도착하여, 7시 반쯤 바베큐 파티를 하였습니다.
고기는 저희측에서 사갔지만, 마루愛에서 준비해 주신(채소 및 쌈장, 밥, 국 등의
신선한 재료들은 도시에서 느낄 수 없었던 깔끔한 맛을 주었습니다.
조금 과장해서 고기보다 야채를 더 많이 먹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식사 전에는 잘 만들어진 시멘트 바닥의 족구장에서 족구를 즐겼구요.
어둡지만 않았으면, 아마도 계속 했을 겁니다. ㅋ

뒤에 흐르는 계곡강줄기와 산 또한 지친 도시인들의 마음을 달래기에 충분했습니다.
계곡에는 메기와 피래미들이 많다고 하시더군요. 다음에는 쪽대나 어항을 가지고 가야겠어요.
메기 매운탕 조아라 하는데..ㅋ
아침에는 산안개가 피었는데 그 모습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비만 안 왔어도 근처 산행을 할 수 있었는데, 참으로 아쉬웠습니다.
1~2시간 코스의 산행길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비가 왔으므로 다음기회로... ㅋ;;

저녁에는 노래방에서 신나게 회포를 풀었습니다. 2시간만 사용하기로 하고 비용을 지불하였으나,
실제로는 젊은 친구들이 새벽까지 노래를 부른 듯... 죄송합니다~ ^^
물론 최신곡은 ? 그 정도까지였지만.... 30대 이상의 이용자분들에게는 아주 최신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입구쪽에는 조그마한 카페가 있는데요. 연인끼리 와서 고백을 해도 좋을만큼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사진 올려요~ ㅋ

마지막으로 사모님의 음식솜씨~!!
아침밥을 주문하여, 준비를 해 주셨는데요.황태국
반찬은 나물, 김치, 무생채, 오징어/오뎅 볶음, 김, 황태국 을 준비해 주셨고요.
밥은 햇쌀밥이라 그런지 반찬 없이도 먹을만큼 찰지고 기름진 밥을 만들어 주셨답니다.
시원한 북어국과 함께 먹은 아침밥...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준비 없이 야유회를 다녀올 수 있어서 아주 편안한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도 꼭 다시 한 번 들리고 싶은 곳입니다.
자연과 더불어..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시면 정말 좋은 곳일 거라 자부합니다.
참고로 저는 이 곳의 알바생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드립니다...ㅋ

사장님,사모님 다음에 또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즐겁고 건강히 계세요~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