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20년지기 친구들의 수다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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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루애펜션 작성일17-06-08 17:01 조회4,69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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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우리만의 화려한 외출을 했습니다..
하늘도 감격했는지 .. 눈물을 뚝뚝뚝 흘리더군요..
집에 버리고온 신랑들도 눈물을 뚝뚝뚝 흘렸겠지요?? ㅋㅋㅋ

빗속을 뚫고 4시간을 달려.. 도착한 펜션..
생각보다 깔끔하고, 아늑했어요..

비가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잠시후..
하늘이..바베큐 파티를 하라고 비를 멈춰 주었어요~^^
바베큐장도 계곡옆에 위치해서, 물소리를 들으며,
식사를 하니..캠핑하는 기분이였어요..
바베큐실 옆에는, 아담한 카페가 있구요~
커피는 무료랍니다^^

식사후 펜션앞 테라스에서
과일도 먹고..수다도 떨고있는데,
사장님께서.. 각방마다 인사를 하러 다니시더군요~
챙겨 주시는거 같아~ 참..좋았습니다.

이튿날...

거짓말 처럼 하늘이 더 놀다 가라고..활짝 웃어주더군요~
물놀이는 포기하고있었는데, 너무 좋아진 날씨 덕분에
물놀이도 할수 있어..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아직은 물이 많이 차갑지만, 정말 깨끗했어요~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물고기가 참 많았어요..
(참고로 물고기사진은, 다른분이 잡은것입니다..^^;;)

물놀이후 ..
방으로 돌아가는길에..
멋쟁이 사장님 사모님 사진도 한컷 찍어드렸답니다.
너무 잘어울리시는 두분의 수수한 모습이..
보기 좋지요 ? ^^

두분의 배려 덕분에
20년지기인 친구들의 여행은 즐거웠고..
소중한 추억이 생겼어요~
또다시 10년 20년이 지나도..
이날을 기억하며, 이때의 이야기를 꺼내어 보겠지요~

사장님과 사모님의 환한 미소를 뒤로 하고
저희는 마루愛 펜션을 떠나..일상으로 돌아왔네요...ㅠㅠ
기회가 된다면 꼭다시한번 가고싶어요♡
사장님~사모님 저희 기억해 주실꺼죠 ? 히히    -진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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