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기억에 남을 가족여행이었어요.^^ - 김종훈

8월 8일 레드 2층에서 휴가를 보낸 가족입니다.
처음에는 1박2일로 같다오자고 떠난 가족여행이었는데, 도착하자마자 2박3일로 일정을 바꾸게 됬습니다. 팬션도 너무 깨끗하고, 넓고, 공기도 좋고, 계곡물도 너무 깨끗하고, 주인분도 너무 좋고, 무엇보다 저희 가족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제 와이프는 고동잡는데 푹 빠져 계곡을 나올 생각을 안하더라구여.^^ 저두 그랬지만..^^
한 가득 잡은 고동은 정말 깨끗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한 텃밭에 있는 옥수수는 정말 맛이 끝내주더라구여. 옥수수가 그렇게 맛있는건지 이제 알았어여.^^
그래서 아버지는 두망이나 더 사왔지요. 주변사람들한테 조금씩 나눠드렸는데 감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이것 말고도 너무 추억이 많았습니다.
카페에서 차 마시며 보드게임도 하고, 배드민턴도 즐기고, 즐길거리가 많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에어컨이 없는 이유도 몸소 느꼈구여, ^^ 오히려 저녁에는 추울정도 였습니다.

아무튼 정말 행복하고, 기억에 남을 여행이었습니다. 자꾸 제 머리에는 마음씨 좋은 주인분들, 멋들어진 팬션풍경이 아른거립니다. 제 옆에서 애기도 또 가자고 난리를 치네요..^^

다음에 꼭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팬션사업 번창하시길 바랄께요.